캐나다 이민을 생각할 때 가장 흔하게 듣는 표현 중의 하나가 "유학후 이민"일 것이다. 이 표현이, 캐나다로 유학을 가기만 하면 쉽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영업멘트로 쓰여지면서, 많은 유학원에서 이후의 현실적인 프로세스를 안내하지 않고 (실제로 유학원에서는 잘 몰랐을 가능성이 더 높다) 마구잡이로 유학을 보냈던 시기가 있다. 아직도, 유학후 이민을 마치 이민의 한 카테고리처럼 알고 캐나다 컬리지로 입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여전히 "유학후 이민"에 대한 환상이 캐나다를 향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유학을 한다고 이민이 가능해지는 경우는 매우 제한된 전공과 지역에서만 사실이다. 그것도 석사 이상의 유학이어야 하고, 캐나다특정 직군의 인력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