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후 이민 혹은 영주권용 직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시도되는 직업은 아마도 유아교사일것이다. 한국에서 딴 자격증을 이용해서 일자리를 미리 확보하고 이주하는 경우도 많고, 컬리지를 졸업하면 대부분 바로 일자리를 찾기 때문에 컬리지 유학으로도 많이 선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년제나 4년제 또는 시간제로 유아교육을 전공하면 보육교사 1급, 2급 혹은 유아교사 이렇게 급이 나뉘어져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자격증이 이름부터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주마다 자격요건이 조금씩 달라서 내가 본 BC주 기준으로 설명을 해 보자면, 전공과목의 명칭은 ECE(Early Childhood Education)라 불리고, 이수과목에 따라 자격증이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는 식이다. 자격증 마다 일의 범위나, 맡을 수 있는 아이들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