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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 HCA? PCA? 주마다 요양보호사 명칭이 달라요

CCA로 일할 경우 수입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었어요.캐나다 관련 어떤 질문이든 첫 답변은 케바케, 캐바캐 라는 전제를 드릴 수 밖에 없답니다.주마다 법이 다르고, 도시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CCA라는 명칭은 저도 낯설어서 며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캐나다 관련 검색 1순위는 무조건 canada.ca 입니다.네이버 검색으로는 몇몇 유학원과 이주공사의 광고에서 Nova Scotia주의 학교를 보여주던데 정확한 명칭은 Continuing Care Assistant 였습니다. 한국의 요양보호사와 비슷한 직종으로 보였고요, 아래는 Canada.ca 검색결과인데 Health care worker 직종의 연방이민프로세스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아 Health 관련 직종의 서로 다른 이름으로 추측됩니다.  ..

캐나다 취업 2025.02.07

캐나다 기러기맘(feat. 2 kids) 5천만원으로 1년 생활 가능?

이메일로 어느 분이 "대략적인 3인 기러기 생활비는 얼마나 예상하면 될까요?" 라고 질문해 주셨어요. 여러 분이 궁금해 하실 내용이라 여기에 답을 올려드려요. 일단, 제목으로 쓴 "5천만원"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을 하고 글을 시작해 볼게요. 하지만 not for everyone 입니다. 한국에서도 월 200만으로 사는 4인 가정도 있을 것이고 천만원으로 사는 4인 가정도 있다시피 개개인이 기대하는 생활수준은 천차만별이니까요. 게다가, 아래 이미지에서 보듯이 생활비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입장도 "어디에서 사느냐에 따라 매우 다르다, 아주 넓은 나라니까" 입니다. 아래 이미지 링크로 직접 가시면 주별로 생활비 통계를 보실 수 있어요.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

60대도 가능한 캐나다 이민 RCIP

RNIP-Rural & Northern Immigration PilotIRCC(캐나다 이민국)에 따르면 RNIP 는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어요.. The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RNIP) is a community-driven program. It’s designed to spread the benefits of economic immigration to smaller communities by creating a path to permanent residence for skilled foreign workers who want to work and live in one of the participating communities.지역사회(Community) ..

캐나다 이민 2025.02.05

변경된 PGWP 규정 관련 PGWP Eligible program

2024년 8월 이후부터는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더라도 Post Graduate Work Permit을 모든 졸업자에게 주지 않는다. 정부공식사이트에서는 PGWP 신청자격과 신청이 가능한 전공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학업 프로그램은 최소 8개월 또는 900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Degree, Diploma 또는 Certificate 를 수여하는 과정이어야 한다.PGWP 신청이 가능한 프로그램(PGWP Eligible Program)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그 외 PGWP 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추가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study-canada/study-p..

캐나다 유학 2025.02.03

한국보다 따뜻한 캐나다-웨스트 쿠트니 West Kootenay, BC

캐나다 하면 눈과 스키의 나라가 먼저 떠오를 만큼 길고 추운 겨울로 유명하다. 걸음마보다 스키나 스케이트를 먼저 배운다는 캐나다에서는 아빠가 한 발을 겨우 떼는 돌쟁이들에게 스케이트나 스키를 가르치는 모습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산악지역으로 둘러쌓인 비씨주에는 10월부터 4월까지 산악도로를 통과하려면 스노우타이어를 의무장착해야 하는 규정이 있을 만큼, 6개월 이상 춥고 눈내리는 겨울이 계속 된다. 반면에 밴쿠버지역은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고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계속 되지만, 눈대신 비가 지속되어 레인쿠버로 불리기도 한다. 비로 인한 우울감이 밴쿠버에 살 수 없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하는 만큼, 날씨는 특히 이민자들이 거주지를 결정할 때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된다. 모..

캐나다 컬리지-사회복지사 Social Support Worker, PGWP가능

2024년 11월 1일부터 변경된 PGWP규정이 적용되어 유학을 계획하고 있던 지원자들의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꽤 많은 수의 지원자들을 받아왔던 ECE 전공이 PGWP가 불가하게 되면서 지원을 미루고 추이를 살펴보는 지원자들이 많은 듯 하다. 대학들은 대학 나름대로 변경된 규정하에서 무사히 PGWP를 받을 수 있는 전공들을 리스트업 하여 지원자들을 모으고 있다. 그 중 쭉 인기전공이었고 이번 변경에도 무사히 살아남은 사회복지사, Social Support Worker 가 되기 위한 전공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컬리지에는 주로 Social Support Worker Certificate가 주어지는 1년짜리 과정이 있고 Diploma 과정은 없다. 비씨주의 Selkirk College에서는 2년의..

캐나다 유학 2024.11.07

캐나다 취업사이트-링트인 LinkedIn, 인디드 Indeed만 찾으시나요, 정부 공식 사이트 Canada.ca 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찾을 때 가장 추천되는 두 개의 사이트가 있다. 한국과 비교하자면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같은 느낌의 대형 사이트, 링트인과 인디드가 그것이다. 인디드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구인구직 중개사이트여서 영어만 익숙하다면 큰 어려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링트인과 인디드-대형 구인구직 중개 사이트아래 링크에서 인디드를 확인해보면 한국의 여러 사이트와 가장 유사한 구성과 정보로 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https://ca.indeed.com/ 반면에, 링트인은 인적 네트워킹에 중점을 둔 비지니스계의 페이스북처럼, 일종의 SNS 역할과 구인구직중개가 믹스된 사이트라, 구성도 복잡하고 뜬금없이 날아오는 DM에 당황하게 되는 때도 있어서 어느 정도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내 이력을 대체로 공개를 해야 ..

캐나다 취업 2024.10.30

캐나다 컬리지-HCA 요양보호사-강화된 PGWP 하에서도 문제없다

2024년 11월 1일부터 컬리지에서의 학업을 통한 PGWP받기가 매우 까다롭게 되었다. 학사이상의 공부가 아니면 매우 제한된 전공이나 부족직군에서만 PGWP를 받을 수 있어서 유학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계획을 세운 경우에는 전공선택에 매우 신중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민정책의 잦은 변경에도 불구하고 꿈쩍않고, 빠르고 쉬운 영주권프로세스와 연관되어 있는 직군을 꼽아보면 1순위는 항상 Health care 관련 직업임을 보게 된다.  Health Care Assistant 1년 과정/ 2년 과정BC주 공립컬리지 기준, 이론과 실기를 익혀 Certificate를 취득할 수 있는 1년과정(학습기간 30주)과 4학기, 2년이 소요되는 Diploma 과정이 있다. 예전처럼 3년의 PGWP가 나올지는 확실..

캐나다 유학 2024.10.30

캐나다 컬리지-캐나다 CPA 되기, CPA PEP, CPA CFE, CPA과정 비용

캐나다 CPA 되기캐나다에서 CPA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 학사학위가 필요하다. 그리고, 각 주 CPA 협회에서 운영하는 CPA PEP라 불리는 CPA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 에 등록하여 6과정의 학업을 마쳐야 하는데, 이 과정 입과를 위해서는 요구되는 필수과목들이 있고, 각 과목들에 C-이상의 학점을 얻어야 한다. CPA  PEP 과 CFE경영, 회계관련 학과를 4년제 대학에서 전공하였다면 CPA 협회에서 요구하는 필수과목들이 커리큘럼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경영이나 회계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면, 대학이나 컬리지에서 필수과목들을 수강하거나 CPA 협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강의를 통해 모든 과목을 수강해야 PEP 과정 입과가 가능하다.대학이나 컬리지를 졸업하고 필수과..

캐나다 유학 2024.09.25

캐나다 컬리지-영어조건, 조건부 입학, ESL 어학연수, IELTS, CELPIP, 듀오링고

영어조건외국인이 영미권에서 컬리지나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공인영어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어로 제공되는 강의를 충분히 이해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캐나다를 기준으로하자면, IELTS 아카데믹 성적 최소 5.5에서 보통은 6.0, 전공에 따라서는 6.5의 성적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본과과정에 입학하려면 영어성적을 제출하던가, 정해진 어학기관 혹은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영어과정을 먼저 이수하던가 둘 중의 한 가지를 택해야 한다. 물론, 가장 경제적인 것은 공인성적표를 제출하는 것이지만, 기초가 없거나, 목표점수가 높다면, 필요한 영어점수를 얻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서, 한국에서 점수를 따고 가야할지, 현지에 가서 어학코스를 거칠 ..

캐나다 유학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