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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컬리지-영어조건, 조건부 입학, ESL 어학연수, IELTS, CELPIP, 듀오링고

영어조건외국인이 영미권에서 컬리지나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공인영어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어로 제공되는 강의를 충분히 이해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캐나다를 기준으로하자면, IELTS 아카데믹 성적 최소 5.5에서 보통은 6.0, 전공에 따라서는 6.5의 성적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본과과정에 입학하려면 영어성적을 제출하던가, 정해진 어학기관 혹은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영어과정을 먼저 이수하던가 둘 중의 한 가지를 택해야 한다. 물론, 가장 경제적인 것은 공인성적표를 제출하는 것이지만, 기초가 없거나, 목표점수가 높다면, 필요한 영어점수를 얻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서, 한국에서 점수를 따고 가야할지, 현지에 가서 어학코스를 거칠 ..

캐나다 유학 2024.09.19

캐나다 컬리지-ECEA, ECE 졸업 후 온콜? 캐주얼? 정규직?까지 취업, 진로

캐나다에서 취업하기한 때 우리나라에서는 비정규직 처우개선이 큰 이슈였던 적이 있다. 캐나다에서 구직활동을 하다보면 구직사이트에서 뭔가 낯선 이름의 포지션들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정규직과 정확하게 동일한 포지션은 full time, permanent 라고 쓰인 포지션이지만, 그 외 나머지 다양한 이름들의 포지션이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비정규직과 일치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캐나다의 구직광고는 업무내용, 필요한 자격요건, 업무시간, 급여, 근무기간 등이 매우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업무내용과 자격요건을 이처럼 상세하게 기록한 것을 보면, 구직자와 구인자 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이라 생각된다. 급여는 보통 시급기준 센트 단위까지 정확하게 쓰여있거나 경..

캐나다 유학 2024.09.07

캐나다 컬리지-이민용 디플로마 1년 과정 vs 2년 과정

우리나라도 비슷하겠지만 캐나다는 연구목적의 공부와 커리어목적의 공부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다. 순수학문적인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면 4년제 대학의 학사과정과 석, 박사 과정을 거쳐야 하고, 직업교육 목적의 공부는 컬리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캐나다의 컬리지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의 전문대학은 대부분 2년제 혹은 3년제, 또는 4년제인 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딸 수도 있지만, 캐나다의 컬리지에는 훨씬 더 다양한 텀으로 된 코스들이 있다. 짧게는 4주부터 길게는 4학기 또는 2년 과정의 코스 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컬리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 과정들이 그저 학습을 제공하는지, 자격증을 제공하는지 디플로마를 딸 수 있는 과정인지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민을 목적으로 한다면 1년 혹은 2년..

캐나다 유학 2024.09.05

캐나다 컬리지-유학이 먼저일까? 이민이 먼저일까?

캐나다 이민을 생각할 때 가장 흔하게 듣는 표현 중의 하나가 "유학후 이민"일 것이다. 이 표현이, 캐나다로 유학을 가기만 하면 쉽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영업멘트로 쓰여지면서, 많은 유학원에서 이후의 현실적인 프로세스를 안내하지 않고 (실제로 유학원에서는 잘 몰랐을 가능성이 더 높다) 마구잡이로 유학을 보냈던 시기가 있다. 아직도, 유학후 이민을 마치 이민의 한 카테고리처럼 알고 캐나다 컬리지로 입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여전히 "유학후 이민"에 대한 환상이 캐나다를 향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유학을 한다고 이민이 가능해지는 경우는 매우 제한된 전공과 지역에서만 사실이다. 그것도 석사 이상의 유학이어야 하고, 캐나다특정 직군의 인력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

캐나다 이민 2024.09.05

캐나다 컬리지-회계학과 졸업 후 취업 도전! 캐나다 CPA를 목표로

한국에서 경영학이나 회계학과 학생이라면, 졸업 이후에도 CPA가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에 매진하는 졸업생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CPA가 되려면 캐나다 CPA협회에서 운영하는 CPA PEP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 과정에 입과해서 6단계의 코스를 모두 수료하고 final test를 치루는 도중에 30개월의 업무경력 또한 채워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공부만 하는 사람은 없다. 업무경력 또한 CPA 협회에서 정해둔 기준에 맞아야 하므로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것이 공부에 우선하는 목표가 된다. CPA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회계직종 중 기회와 적성을 살려서 취업을 하면 된다. 1순위-회계법인CPA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회계법인이..

캐나다 취업 2024.09.02

캐나다 컬리지-회계학과 입학 요구 조건, 학업, 취업

회계학은 캐나다 컬리지 유학을 고민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전공은 아니다. 취업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기 때문인 것 같고, 그러다보니 개강 직전까지 대부분의 학교에 지원 여력이 남아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캐나다 CPA를 목표로 유학을 선택하고 꿈을 이루는 사례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 회계학 전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회계학과정은 거의 모든 캐나다 컬리지나 대학교에서 제공하고 있고, 정원도 넉넉한 편이다. 2년제 디플로마과정, 4년제 학사과정, 졸업후 디플로마에 해당하는 2년제 PG 디플로마 과정등 등 정규과정과 단기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북키퍼, payroll 등 여러 세부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CPA를 목표로 한다면, 학교를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

캐나다 유학 2024.09.01

캐나다 컬리지-유아교육전공 ECEA, ECE, IT, Special Needs (BC주)

유학 후 이민 혹은 영주권용 직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시도되는 직업은 아마도 유아교사일것이다. 한국에서 딴 자격증을 이용해서 일자리를 미리 확보하고 이주하는 경우도 많고, 컬리지를 졸업하면 대부분 바로 일자리를 찾기 때문에 컬리지 유학으로도 많이 선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년제나 4년제 또는 시간제로 유아교육을 전공하면 보육교사 1급, 2급 혹은 유아교사 이렇게 급이 나뉘어져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자격증이 이름부터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주마다 자격요건이 조금씩 달라서 내가 본 BC주 기준으로 설명을 해 보자면, 전공과목의 명칭은 ECE(Early Childhood Education)라 불리고, 이수과목에 따라 자격증이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는 식이다. 자격증 마다 일의 범위나, 맡을 수 있는 아이들의 연..

캐나다 유학 2024.08.19

캐나다 컬리지-전공 선택 기준(feat. ECE 유아교사)

취업은 필수 캐나다이민을 생각한다면 투자나 사업체를 통한 이민이 아닌 경우, 이민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취업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라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전공이나 적성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캐나다에서라면 절대적으로 영어가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 같다.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인도출신 영어능통자는 인도에서 하던 일 그대로 캐나다에서 직업을 찾고 경력을 이어나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필리핀이나 홍콩 혹은 어느 나라에서 왔든지 영어가 능숙하다면 자국에서의 경력을 살려서 취업을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경력이 없더라도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경력없이 가능한 엔트리레벨로 취업하여 일을 배워갈 수도 있다.  그러나, 뛰어난 경력이 있음에도 영어가 안된다면 캐나다에서는 최저임금의 단순노무..

캐나다 유학 2024.08.18

캐나다 컬리지-유학원에서 가라는 곳으로 간다?

유학원 VS 이주공사  캐나다에는 2024년 기준 223개의 공사립 4년제 대학과 213개의 공립 컬리지가 있다고 한다. 사립컬리지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수의 고등교육기관이 있는 셈이다. 그러나 대형 유학원에서 소개하는 컬리지는 많아야 50여개, 주로 비씨주나 온타리오주, 최근에는 아틀란틱 지역의 몇몇 컬리지로 제한된다. 이들 대학들은 한국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한국에 이미 잘 알려진 학교들이 많고 정보도 많다. 캐나다 유학을 결정하고 나면, 가장 먼저 어느 학교로 갈지를 고민하고 전문유학원을 방문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가 유학원에서 추천하는 학교를 목적지로 삼는다. 그러나, 오로지 유학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민까지 고려한다면 유학원 보다 이주공사를..

캐나다 유학 2024.08.17

캐나다 컬리지-컬리지 유학의 장단점

장점1. 나이가 많아도 비자가 잘 나오는 편이다나이나 학위 유무로 비자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석사학위가 아닌 디플로마나 어학연수를 위한 학생비자도 나이와 관계없이 승인율이 높다. 유학원에서는 가족이 있을 경우 승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여 주신청자의 비자를 먼저 신청하도록 권하기도 한다.  나머지 가족은 입국시 공항에서 체류비자를 받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비자가 거절되는 특정한 사유는 많지 않다.  필요한 조건들을 만족시킬 경우 대부분 나이와 상관없이 비자가 나온다.2. 자녀 무상 교육이 가능하다.부모 중 1인이 본과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자녀의 수와 관계없이 공립학교에서 무상교육이 가능하다. 부모 중 1인이 어학연수과정에 있을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 무상교육이 가능한 곳도 있고 그렇지 않..

캐나다 유학 2024.08.17